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지각을 하거나 수험표를 놓고 온 수험생을 돕기 위해 경찰이 바쁘게 움직였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 앞에 도착한 순찰차 타이어가 터져 있다. 이 순찰차는 상명대에서 수험생을 태워 운행하다 타이어가 터졌지만 수험생을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 앞에 도착한 순찰차 타이어가 터져 있다. 이 순찰차는 상명대에서 수험생을 태워 운행하다 타이어가 터졌지만 수험생을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AD
원본보기 아이콘

광주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10분까지 시험장 주변에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415명을 배치해 특별 교통 관리를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수험생 13명에게 차량 수송, 수험표 전달 등 편의를 제공했다.


입실 마감시간(8시10분)을 불과 5분 앞두고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서 부모 차량으로 이동 중인 수험생이 늦을 것 같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순찰차로 이동해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오전 8시에는 북구 무등도서관에서 동구 한 고등학교까지 수험생을 수송하는 긴박한 상항도 벌어졌다.


신분증·수험표를 실수로 챙기지 못하는 등 각종 해프닝도 이어졌다.


오전 7시30분쯤에는 남구 한 고등학교 100m 전방 인도에 떨어진 수험표를 교통 근무 중인 경찰관이 습득해 시험장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오전 7시55분 광산구 수완지구에 거주하는 한 부모는 자녀가 신분증을 두고 갔다며 도움을 요청해 경찰이 순찰차를 타고 집을 방문한 뒤 시험장으로 이동해 전달했다.

AD

수험생들은 "경찰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