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의 시 명장 5명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울산시 명장으로 ▲절삭가공 김종규(HD현대중공업) ▲선박 건조 김창식(현대미포조선) ▲판금·제관 이규동(HD현대중공업) ▲용접 하진용(현대미포조선) ▲소방 방재 김선우(HD현대중공업) 씨 5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1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고 대한민국 명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11월 10일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1000만 원(5년간 매년 200만원)이 지급되며 노동자 종합복지회관 2층에 마련된 ‘울산시 명장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등재된다.

절삭가공 김종규 명장은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38년간 절삭가공 직종에 종사하며 공정개선으로 경비 절감, 품질개선으로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22년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우수숙련기술자에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로서 중소기업 기술 전수에도 힘쓰고 있다.


선박 건조 김창식 명장은 선박 건조 부문 개선 제안으로 사내 우수 제안왕을 4차례 수상하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연구로 특허·실용신안·디자인을 다수 등록하는 등 선박 건조 기술발전에 이바지했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보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왼쪽부터)절삭가공 김종규 명장, 선박건조 김창식 명장, 판금·제관 이규동 명장, 용접 하진용 명장, 소방방재 김선우 명장.

(왼쪽부터)절삭가공 김종규 명장, 선박건조 김창식 명장, 판금·제관 이규동 명장, 용접 하진용 명장, 소방방재 김선우 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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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금·제관 이규동 명장은 2003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은상 입상자로 현장경험을 이용해 공정을 개선했다. 경비 절감, 품질개선 능력도 우수하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판금·제관 기능장, 용접기능장 등 다양한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등 산업 발전·후진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용접 하진용 명장은 1994년 현대미포조선에 입사해 끊임없는 공정개선 등 제안했고 공로를 인정받아 사내 우수사원상을 받았다. 또 다수의 디자인 등록 등으로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22년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우수숙련기술인, 2022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청소년 진로지도, 마이스터고 지도 등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소방방재 김선우 명장은 소방시설 관리, 소방 훈련, 화재 예방계획 등으로 HD현대중공업의 산업 안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동화재탐지설비 체계 개발·운영 개선으로 관련 기업의 화재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며 대내외 모범이 되는 숙련기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울산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을 20년 이상 지켜온 산업 수도 울산의 소중한 기술 인재들이다”며 “기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산업 발전과 숙련기술 전수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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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를 울산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19개 직종 38명이 울산시 명장으로 선정됐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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