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글로벌 상품 2주만 35만개 팔려
젊은 2030 여성들에 인기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31일 선보인 5개국 36종의 글로벌 세븐일레븐 상품이 2주 만에 35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품 중에서는 세븐 프리미엄(7-Premium) 디저트 쿠키인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랑그드샤초코'가 쿠키·비스킷류를 넘어 전체 과자 상품 가운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세븐 프리미엄 디저트 쿠키 상품인 '초코밀푀유', '화이트초코러스크', '초코바나나칩' 역시 랑그드샤 2종에 이어 쿠키·비스킷류 3~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같은 세븐 프리미엄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의 전체 쿠키·비스킷류 매출 역시 출시 직전 동기간 대비 50%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글로벌 세븐일레븐 상품의 인기 요인으로 해외여행을 즐기는 젊은 20·30대 여성을 주목했다.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일본, 대만 등을 방문했던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상품을 국내에서 다시 구매할 수 있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모바일앱 '세븐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한 '세븐일레븐 글로벌 PB 기획팩' 500박스의 구매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와 30대 비중이 전체 65%를 넘었으며, 이 가운데 60% 이상이 여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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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글로벌 세븐일레븐 패밀리십을 통한 직소싱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타 브랜드와 구별되는 세븐일레븐 고유의 상품MD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가맹점의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PB개발·글로벌소싱팀장은 "글로벌 세븐일레븐 패밀리십을 더욱 공고히 해 MZ세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해외 인기 상품들의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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