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실적쇼크·보호예수 악재에 주가 2만원 붕괴
3분기 매출 3억2000만원…지난해 대비 97.6% 감소
영업손실 344억원으로 작년보다 8배 확대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였던 파두 파두 close 증권정보 440110 KOSDAQ 현재가 107,800 전일대비 8,900 등락률 +9.00% 거래량 1,792,368 전일가 98,900 2026.05.19 14:01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클릭 e종목]"파두의 멀티플, 경쟁사 넘어설 것" 주가가 실적 쇼크와 보호예수 해제 영향에 2만원 밑으로 무너졌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21.93%(5330원) 하락한 1만8970원에 마쳤다. 파두는 전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하한가를 기록하며 2만4300원에 마감한 후 오늘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이에 주가 2만원이 무너졌다.
파두는 3분기 매출액이 3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35억9200만원) 대비 97.6% 급감했다. 영업손실은 344억원으로 지난해(-42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80억4400만원으로 지난해(325억6000만원)보다 44.6%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손실 규모는 344억1000만원에 달한다.
시장이 파두의 어닝 쇼크에 민감하게 반응한 이유는 IPO 당시 증권신고서에 기재한 올해 예상 매출액과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는 올해 예상 매출액이 1202억9400만원이었다. 3분기 누적 실적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인다.
매출 급감은 예상했던 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파두의 주력 사업은 시스템 반도체 제품 중 하나인 SSD컨트롤러다. 파두는 SK하이닉스와 함께 메타에 SSD컨트롤러를 공급해왔다. 올해 1분기 기준 파두 총 매출의 64.16%는 SK하이닉스로부터 나왔다. 그러나 SK하이닉스가 SSD컨트롤러를 자체 개발하고 있어 파두의 매출 다변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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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측은 "2024년에 연내에 걸쳐 여러 낸드 고객 발굴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낸드 고객사와 협업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 멀티 하이퍼스케일러(Multi-hyperscaler)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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