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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건축학부, ‘한국건축문화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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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국토교통부 주최 ‘2023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주최의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오는 건축 분야 행사이다. 대회는 우수 건축물, 건축설계, 건축 관련 작품 발굴·시상으로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 관계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2023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물 부문, 학생 설계공모전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신라대 건축학부 학생들은 학생 설계공모전 부분에 출품했다.


빈동빈·김재민 학생은 ‘U.M.C Urban Mobility Core’ 작품으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권태호·정규화 학생은 ‘SAFEZONE’으로 우수상인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받았다.


메가시티 내 모빌리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최우수상 수상작 ‘U.M.C Urban Mobility Core’는 미래의 운송 수단으로 하이퍼루프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메가시티 간 불균형을 최소화하는 아이디어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왼쪽부터)우수상을 받은 정규화, 권태호 학생과 최우수상을 받은 빈동빈, 김재민 학생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우수상을 받은 정규화, 권태호 학생과 최우수상을 받은 빈동빈, 김재민 학생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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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받은 빈동빈, 김재민 학생은 “U.M.C 작품은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와 모빌리티의 결합에 대한 연구 결과물로 저희의 열정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도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건축학부 황덕현 지도교수는 “U.M.C는 건축이 직면한 다양한 현대도시의 문제를 깊이 있는 고민과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려 한 작품이다”며 “학생들의 수준 높은 사고와 감각이 공모전 성과로 나타난 것에 감사하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건축학부는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종 공모전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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