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5언더파 ‘상큼 출발’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1R 21위
퍼시 선두, 마이클 김과 비예가스 공동 2위
영, 쿠처, 슈미드 공동 6위 ‘추격전’
이경훈의 가벼운 발걸음이다.
그는 2일(현지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 엣 디아만테 카보 산 루카스(파72·74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캐머런 퍼시(호주) 선두(10언더파 62타),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와 타노 고야(아르헨티나), 마이클 김, 네이트 래슐리 공동 2위(8언더파 64타), 캐머런 영과 매트 쿠처(이상 미국), 마티 슈미드(독일) 등이 공동 6위(7언더파 65타)다.
이경훈(오른쪽)이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1라운드 1번 홀 페어웨이에서 캐디와 홀 공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카보 산 루카스(멕시코)=AFP·연합뉴스]
이경훈은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첫 홀인 10번 홀 버디 이후 12번 홀(이상 파4)에서 더블보기의 치명타를 얻어 맞았다. 그러나 14~17번 홀 4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에도 1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 버디 2개를 추가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100%의 정확한 티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홀당 퍼팅 수는 1.50개다. 선두와는 5타 차, 아직 역전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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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서, 루크 리스트(이상 미국) 등이 공동 12위(6언더파 66타)에 포진했다. 선수 10명이 일몰로 인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이 대회의 격전지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설계한 코스다. 그가 만든 코스에서 PGA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PGA투어 정규 대회는 이 대회와 버뮤다 챔피언십, RSM 클래식까지 3개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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