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술 취해 5m 해상으로 추락한 4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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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밤 11시 37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인근 해상에서 40대 A씨(82년생, 남)가 바다에 빠져 군산해경에 구조됐다.
인근에서 차량 순찰 중이던 새만금 파출소 순찰팀이 현장에 도착해, 같은 날 11시 46분께 부표를 잡고 있던 A씨(82년생, 남)를 무사히 구조했다.
지난 22일 밤 11시 37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인근 해상에서 40대 A씨(82년생, 남)가 바다에 빠져 군산해경에 구조됐다.[사진 제공=군산해경]
군산해경(서장 박경채)에 따르면 A씨는 동창 친구들과 함께 인근 숙소에서 술을 마시다가 친구와 밖으로 나와 이야기하던 중 발을 헛딛어 5m 아래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 외 건강에 이상이 없었으며, 본인 의사에 따라 숙소로 안전하게 복귀해 안정을 취했다.
김선빈 순경은 "사고 시각이 기온이 많이 내려간 밤 시간대였으며, A씨 또한 추위로 심하게 떨고 있었다”"며 "다행히 인근을 순찰하던 중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바로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오전 11시쯤 옥도면 개야도에서 주민 B씨(69년생, 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보건지소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해망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B씨를 옮겨 태운 뒤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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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관계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항·포구나 방파제 등 해안가를 거닐 때 해상 추락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니 각별한 유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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