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8000만원 확보

경기도 오산시는 국가하천인 오산천 준설을 위한 2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오산천 본류에 쌓인 퇴적토 준설을 통해 하천 통수단면을 확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의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편성됐다.

오산천의 경우 남촌대교 인근 강 폭(110m)이 상류(140m)보다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험성이 제기돼 왔다. 여기에 오산천 상류 화성 동탄2 택지지구 개발로 토사가 유입되면서 하천 폭이 좁아지고 수심이 낮아진 탓에 환경오염도 발생하고 있다.

퇴적토가 쌓인 오산천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퇴적토가 쌓인 오산천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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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5월 한강유역환경청의 오산천을 방문 당시 퇴적토 준설을 위한 조속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었다.


이 시장은 "신속하고, 선제적인 준설사업을 통해 통수 능력을 높여 범람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의 요소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5월 은계동 금오대교 하부 돌다리 인근의 악취 발생 사실을 확인한 후 적극적으로 대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이 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수질개선 공동조사단 구성에 합의한 후 동탄수질복원센터 인근 오염원 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오산천은 2~3등급(약간 좋음~보통 등급)으로 정상적인 수질 등급을 회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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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중점과제로 삼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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