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경관 조명과 황톳길 맨발로 산책할 수 있어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관광명소인 구림마을에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길을 임시 개통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맨발 걷기 길 조성은 관광명소인 구림마을을 가꾸는 ‘호남 명촌 구림 르네상스’의 하나로 이뤄졌다.

영암군 구림마을 맨발 걷기 길이 임시 개통됐다. [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 구림마을 맨발 걷기 길이 임시 개통됐다. [사진제공=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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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군서면 동구림리 왕인박사유적지 앞에서 남송정마을회관 입구까지 인도 500m의 낡은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황토 등으로 포장된 맨발 걷기 길을 조성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안내표지판과 발 씻는 곳 설치, 조경수 보충 심기 작업은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으로 영암군민을 포함한 이용객들의 여론을 살펴 상대포공원까지 연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


숲길이나 산책길 등을 맨발로 걷는 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 스트레스 감소, 수면질 개선 등에 도움을 주고, 면역질환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맨발 걷기로 건강이 호전됐다는 경험담 등이 대중매체에 소개되며 전국적 열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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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구림의 자연환경은 전국 으뜸의 힐링 공간이고, 맨발 걷기 길은 또 다른 구림의 멋을 느끼는 장소가 될 것이다”며 “관광객과 영암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길이 되도록 마무리 작업을 잘하고, 단정하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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