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오는 22일 단성면서 목화 축제 행사 개최
전통 무명베 짜기 시연·패션쇼 등
고려 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 재배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는 목화 축제가 산청에서 열린다.
경남 산청군은 오는 22일 단성면 목면시배유지에서 ‘제15회 산청 목화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화의 고장 산청을 알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명베 짜기 직조기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통 무명베 짜기 시연, 한복 패션쇼, 국악 공연,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목면시배유지 내 있는 목면시배유지 전시관에서는 의류의 역사, 목화의 성장 과정, 무명베 짜기 전 과정을 재현한 모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국가 유산 사적지인 목면시배유지는 고려 시대 학자이자 문신인 삼우당 문익점 선생이 목화 씨앗을 붓 통에 넣어와 장인 정천익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처음 목화를 재배한 곳이다.
목면시배유지 앞에 있는 목화밭에서는 목화를 보고 만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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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목화 축제는 삼우당 문익점 선생의 애민 정신을 기리고 사라져 가는 무명베 짜기를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참여해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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