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中企 'R&D 우수성과 50선' 첫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연구개발(R&D)의 혁신과 질적 고도화, 우수 R&D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중기부에서 지원한 R&D 성공완료 과제 등을 대상으로 공모와 성과 검증,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50개 R&D 우수성과 기업을 선정했다. 기술개발 과제의 누적 매출액 등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기업 30개사, 국가전략기술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달성한 우수기업 6개사, 기술탈취·경영위기 등을 극복하고 재도전에 성공한 기업 7개사, 산업안전 등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혁신제품 기업 7개사 등이다.
사업화 분야에서는 에이치에너지가 창업 5년만에 국내 미개척 분야인 태양광 전력 운용 및 중개서비스 플랫폼 ‘모햇’을 개발·운용해 누적 과제 매출액 977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3년동안 매출액이 5배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제적 성과를 창출했다.
전략기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선정됐다. 세계적으로 소수 기업이 독점하던 서버용 AI 프로세서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에너지 효율의 AI 반도체 아톰(ATOM)을 개발해 기술 자립에 성공했다. 지난 4월 글로벌 반도체 성능테스트 대회인 엠엘퍼프(MLPerf)에서 엔비디아와 퀄컴을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해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중기부는 우수성과 선정기업에 12월 우수기업 간 성과공유와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포상(장관표창)할 계획이다. 저리융자와 투자지원과 같은 성과 R&D의 후속 사업화 지원과 더불어 해외전시 참여, 후속 기술개발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홍보와 우수사례집 발간, 홍보영상 제작 등 전략적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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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국가첨단 전략기술 분야 등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R&D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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