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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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공영홈쇼핑에 대한 대규모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 "공영홈쇼핑에 도덕적해이가 팽배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권 의원이 공영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 12월 ‘부당지분 투자관련 주식거래 행위’로 징계받은 임직원 20여명 중 10명이 승진했다. 징계 시점에서 1년 반 뒤인 2020년 6월 4명, 2021년 12월 3명이 승진했다. 지난 3월에도 3명이 부장·과장으로 직급이 올랐다.


권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불법 주식거래 행위에 대해 징계와 지적받은 임직원들이 또 주요 직위를 꿰차고 있는 건 문제"라며 "계속 승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었는데 올해도 3명의 해당 직원들이 승진했다"고 꼬집었다. 권 의원은 이어 "내부 규정 때문에 승진을 시켰다고 하는데 내부 규정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바꿔야 한다"면서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만 피해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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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가 부친상에 직원 40여명을 동원하고 회삿돈으로 총 510만원의 출장비를 지급한 것도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지급된 출장비는 전액 환수했다"면서 "공영홈쇼핑에 대한 대규모 감사를 진행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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