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고속도로 위 지뢰밭…2만개 포트홀의 압박
최인호 민주당 의원 국정감사 자료
5년간 고속도로 포트홀 발생 2만여건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사고 위험을 높이는 포트홀 발생 건수가 지난 5년간 2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 현재까지 고속도로 포트홀 발생 건수는 2만1115건, 피해 배상액은 91억원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8 년 4553건 ▲2019년 3717건 ▲2020년 4440건 ▲2021년 4285건 ▲2022년 4509건 ▲2023년 6월 현재 2474건 등이다.
최인호 의원실은 "포트홀은 도로 시공 시 혼합물 품질이나 배수 구조의 불량, 폭우로 인한 지반약화, 제설용 염화칼슘 등이 원인이지만 전문가들은 주로 폭우에 따른 원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면서 "도로공사는 포트홀을 발견 즉시 복구를 시행한다고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후 발견되는 경우도 많아 포트홀에 따른 배상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포트홀로 인한 피해배상 건수는 5696건 , 배상액은 약 91억원이다. 2018년과 비교해 2022년 배상 건수는 약 2배 , 배상액수는 약 6배 증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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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의원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로 인해 포트홀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면서 “포트홀을 포함한 고속도로 불량구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속도로 노후화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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