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달부터 위기 상황에 처한 임산부를 위해 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소득기준이나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가 아기를 건강하게 출산해 양육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위기임산부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센터 운영은 미혼모의 출산과 주거를 지원하고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등 인천의 유일한 출산 지원시설(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인 인천자모원이 맡는다. 센터는 24시간 상담전화(032-772-2071) 운영과 긴급 일시보호, 복지시설·기관 연계, 출산·양육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청소년부모 자립 지원,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운영 등 위기가구의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시행해왔지만, 다양한 사업이 분산돼 있어 통합지원이 안되고 지원 대상자가 임신·출산 사실 노출을 꺼리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위기임산부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임산부를 발굴, 출산과 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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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출산과 비출산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위기임산부들이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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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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