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다음달 6일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처리 합의
여야는 다음달 6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하기로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처리 후 중단됐던 본회의 법안 처리 등도 상당 부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회동은 홍 원내대표 선출 후 첫번째 회동이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더이상 미뤄선 안 되겠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다음달 6일 본회의 열어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표결 절차를 밟기로 함에 따라 실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와 관련해 홍 원내대표는 "사법부의 공백이 더 이상 지속돼선 안 된다는 데 여야 인식을 같이했다"며 "국회는 인사청문회도 했기 때문에 청문회 결과에 따른 법적 절차를 국회 표결처리 통해 가부 여부를 결정짓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에 공감했기 때문에 신속하게 가장 빠른 시일을 협의한 끝에 다음달 6일 잠정합의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본회의에서는 홍 원내대표 선출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지난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한 법률안 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6일 본회의에서는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로 정회 후 자동 산회하는 바람에 90개 안건 등도 표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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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이외 추가 현안 등에 대해서는 논의를 더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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