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엔 홍제천으로"…서대문구, 산책로에 ‘꽃길’ 조성
NH농협생명 3000만원 상당 꽃 후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백련교에서 홍연2교에 이르는 홍제천 산책로 900m 구간을 가을 정취를 담은 꽃길을 조성하고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황화 코스모스, 맨드라미, 국화 등 10종류의 초화류 5만5135본과 남천나무 200그루, 구간별로 낭만, 꿈, 행복을 상징하는 각종 조형물이 아름다운 홍제천의 가을 경관을 연출한다. 3000만원 상당의 꽃은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으로부터 후원받았다.
첫 주제인 ‘낭만’ 구간에는 옛 신촌 기차역사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차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이곳에 올라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꿈’ 구간은 ‘서대문 네 컷’, ‘윤동주의 시’, ‘청년들의 사랑’, ‘거울 셀카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4개의 액자 프레임과 대형 다이아몬드 반지 및 거울 조형물 등을 활용해 사진을 남기고 윤동주 시인의 작품과 코스모스 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는 휴게 공간도 조성했다.
‘행복’ 구간에는 행복의 문, 희망의 문, 미래의 문, 서대문을 상징하는 4개의 대형 게이트와 버스킹을 나타내는 조형물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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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천 가을 꽃길과 함께 인근의 안산 자락길과 황톳길을 걸어보는 것도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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