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10월4일 추석 종합대책
24시간 재난 안전 상황실 운영
공원 산책로 안전 순찰 강화 등

서울 각 자치구들이 추석 종합대책을 내놨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민생투어에 나섰다.(사진=성동구)

서울 각 자치구들이 추석 종합대책을 내놨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민생투어에 나섰다.(사진=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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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각 구청이 25일부터 추석 연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각 자치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지만 연휴 앞뒤로 최장 열흘 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흉기 난동 등 ‘묻지마 범죄’가 많았던 만큼 각 구청은 24시간 재난 안전 상황실 운영, 공원 산책로 안전순찰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성동구는 이 기간 안전과 교통, 생활, 물가안정은 물론 복지분야와 공직기강 확립 등 6대 분야별로 꼼꼼하고 철저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추석 종합대책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24시간 재난 안전 상황실을 운영해 폐쇄회로(CC)TV 집중 관제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산지형 공원 및 산책로에는 별도 공원순찰반을 편성해 오전, 오후 하루 2번 순찰을 강화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보건소 상담 콜센터 등을 통해 24시간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광진구도 같은 기간 총 992명이 추석 상황근무반에 배치돼 24시간 비상대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재난안전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풍수해대책반, 공원대책반, 청소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5개 대책반을 구성해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귀성객과 귀경객들을 위해 동서울터미널의 버스운행 횟수를 늘리고 버스승차대, 신호등, 교통표지판 등 교통시설물을 점검한다.


강서구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25일부터 열흘 간 보건소에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같은 기간 코로나19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 85개소와 문 여는 약국 146개소를 지정, 순환 운영을 통해 위급한 환자를 신속히 소화한다.


영등포구는 재난 취약지역, 안전시설물,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구민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을 태풍에 대비해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하천, 침수 취약지역 등 재난 취약 지역과 빗물받이, 빗물펌프장을 미리 점검하고 비상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한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기초생활수급자 1만4800가구와 소외계층 공동생활시설 및 단체 10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43개소 등에 위로금도 전달한다. 독거 어르신 1559명은 전화 등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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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태풍이나 호우와 같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유지하기로 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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