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부터 주7회 운항
제주항공 이 인천-마카오 노선 재운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11월 10일부터 주7회(매일) 일정이다.
이 노선은 매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오후 2시 10분에 마카오 공항에 도착한다. 마카오 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이 회사는 올해부터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중국 노선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제주-마카오, 지난달 2일 제주-베이징, 지난 1일 인천-홍콩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재운항 시작에 맞춰 포인트 증정 이벤트와 항공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50% 항공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리프레시 포인트 100만 포인트도 가질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베이징, 홍콩, 마카오 노선에 신규 취항 및 재운항을 시작하며 중화권 하늘길 넓히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중화권 노선의 본격적인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인바운드 여객 수요를 흡수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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