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을 찾은 판 반 마이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장과 현지 기업인을 만나 두 나라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마이 위원장 겸 호치민시장의 방한을 맞아 열렸다. 베트남 측에서는 응 웬 부뚱 주한베트남대사를 포함해 24명, 우리나라에선 손 회장을 비롯해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정상빈 현대차 부사장, 최원혁 LX판토스 사장, 강국창 인천경총 회장 등 경총 회장단과 주요 기업인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오른쪽)과 판 반 마이 호치민시 인민위원장 겸 시장이 25일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총>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오른쪽)과 판 반 마이 호치민시 인민위원장 겸 시장이 25일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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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현재 한국기업 8800여곳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으며 제조업 중심의 전통산업에서 스마트폰·전기차 등 첨단기술분야, 유통·금융·문화 등 서비스 분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역동적인 인구구조와 재능있는 청년인재를 가진 베트남과 세계적인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기업의 협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손 회장은 "양국은 공급망 안정,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적한 글로벌 현안에 함께 대응하고 공동의 성장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기업인이 호치민시에 적극적인 투자와 기업활동을 통해 양국 경제성장과 인재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영상 고충을 해결해주고 세금감면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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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에 뛰어든 점을 거론하며 "부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호치민시의 지지와 관심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급망 안전 공동대응하자" 손경식 회장, 호치민 시장 만나 당부 원본보기 아이콘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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