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공모 선정
5억 투입해 관고동에 안심마을 조성

경기도 이천시는 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CPTED·셉테드) 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셉테드'란 가해자, 피해자,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분석, 직접적인 범죄예방뿐 아니라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도시환경 디자인이다.

이천시, 도시에 '범죄 예방 디자인'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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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1억5000만원과 시비 3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천시 관고동 16-8 일대에 '4가지 안전망을 갖춘 우리동네 안심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예정지 내에 방치된 유휴공간을 중심으로 상업지역 가로변, 수변 보행로, 주거지역 골목길 구간에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야간 보행환경 개선, 마을 사각지대 개선, 기존 공간이 주는 불안 요소 해소 등 물리적·심리적 환경 개선을 통해 인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관고동행정복지센터, 이천경찰서, 관고동 주민,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사업추진 협의체를 구성, 주민 주도형 민관협력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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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 셉테드 사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매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산할 계획”이라며 “이천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생활안심도시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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