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자금세탁 의혹 카지노 업체에 기관주의 통보·과태료 부과
금융당국이 자금세탁 의혹이 있는 카지노 업체를 적발해 기관주의 통보를 하고 과태료 10억여원을 부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카지노 업체인 골든크라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고객 확인 의무 위반과 고액 현금거래 보고 의무 위반 등으로 기관주의를 통보했다. 또 과태료 10억4710만원을 통보하고 임원 1명에 대해선 주의적 경고를 했다.
골든크라운은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카지노 고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전화번호, 주소, 연락처를 확인하지 않아 적발됐다. 2019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금 세탁행위를 할 위험이 큰 고객 58명에 대해 직업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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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19년 1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칩 환전 또는 구매 과정에서 발생한 보고 기준 이상의 고액 현금 거래 13건을 지연 보고한 점도 지적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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