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옷 입은 거제 크레인…한화오션 "해양 패러다임 전환 주도"
노후 크레인 교체·안벽 연장 등 조선소 투자 지속
3개 연구소→5개 연구센터…기술 경쟁력 강화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41,400 전일대비 3,800 등락률 -2.62% 거래량 732,532 전일가 145,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오션이 거제사업장 골리앗 크레인에 '한화' 로고를 입히며 한화그룹 편입 석 달 만에 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CI) 통합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에 높이 100m, 폭 150m가 넘는 세계 최대 규모 골리앗 크레인 4기를 보유하고 있다. 골리앗 크레인의 CI 교체 작업은 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휴가 기간과 주말을 이용해 실시했다. 지난 5월 23일 출범한 한화오션이 한화의 새 이름을 다는 데 3개월이 걸린 이유다.
최근 한화오션은 미래 해양산업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화오션은 ‘초격차 방산’ 솔루션 확보를 위해 해외생산거점과 무인·첨단 함정기술 확보에 나선다. 친환경·디지털 선박을 개발해 미래 조선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 연간 18%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 사업의 가치사슬을 완성해 해상풍력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야드’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약 2조원을 투자해 2040년 매출 30조원 이상, 영업이익 5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새롭게 변모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은 이러한 전략을 실천할 전진 기지이다. 거제사업장은 그동안 부족했던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노후한 크레인을 교체하고, 거제사업장 내 안벽을 연장하기 위한 공사도 한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LNG선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생산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야드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3000억원을 투자해 현재 10% 중반 내외 자동화율을 공정별로 최대 70%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안전한 작업장을 구축함과 동시에 자동화 기반 압도적 생산성을 보유한 스마트 야드로 변화를 추구한다.
한화오션이 추구하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 조직 개편도 완료했다. 기존 3개였던 연구소를 기본성능연구센터, 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 디지털솔루션연구센터, 방산기술연구센터, 생산혁신연구센터 등 5곳의 연구 센터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에 대한 경쟁력뿐만 아니라 친환경, 스마트 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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