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저감 기술 진단…내년 상반기중 개선 완료

경기도 용인시는 시설 노후화로 악취를 유발하는 흥덕지구 내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을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한다.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은 생활·음식물 쓰레기를 지하에 연결된 수송 관로를 통해 집하장으로 모으는 시설이다. 흥덕지구 내 1만1000여 가구가 현재 이 시설을 사용 중이다.

용인 흥덕지구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흥덕지구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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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흥덕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2009년 말 시설을 인수했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근에 악취가 발생,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내년 2월까지 기술 진단 용역을 실시, 탈취 방식이나 시설 용량에 문제가 없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 간담회를 통해 불편 사항을 청취해 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최근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드러난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다음 달까지 자동집하시설 내에 출입문 에어커튼, 배기구 바이오 커튼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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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기술 진단을 통해 더 위생적인 폐기물 처리 시스템이 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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