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산림청은 전날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에서 과거 우리나라의 산림녹화기록물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벌거숭이 산에서 나무 심기(산림녹화)가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 산림녹화 기록물. 산림청 제공

벌거숭이 산에서 나무 심기(산림녹화)가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 산림녹화 기록물.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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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통과에 따라 산림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등재 여부는 2025년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산림기록물은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림을 민·관이 협력해 녹화하는 과정을 담을 기록물로, 향후 국립세종수목원에 마련할 국토녹화 50주년 기념관에 전시·보관될 예정이다.

앞서 산림녹화기록물은 지난 4월 26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회에서 추가 자료 증빙 필요 등을 이유로 조건부 가결됐다.


이에 산림청은 한국산림정책연구회,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전담팀을 구성하고,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신청서를 수정·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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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나라는 온 국민이 힘을 합쳐 황폐했던 산림을 녹화하는 데 성공,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성공사례를 남겼다”며 “이러한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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