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릴레이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직원들이 세종시 연서면 일대에서 수해로 인해 밭둑이 무너진 곳에 축대를 쌓기 위해 모래 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지난 3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직원들이 세종시 연서면 일대에서 수해로 인해 밭둑이 무너진 곳에 축대를 쌓기 위해 모래 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먼 도로공사는 지난달 24일 수해 지역 긴급구호를 위해 1억5489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금은 임직원 성금과 노조 간부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요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같은 달 27일 대구경북본부에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예천군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본부 직원들은 예천군 동본교 일대를 방문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강변 토사물 제거와 폐기물 처리를 돕고, 살수차·청소차 등 장비를 동원해 도로 정비 작업을 지원했다. 침수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기계 무상 정비 서비스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대전충남·충북본부에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세종·괴산 지역에 성금 총 1100만원을 기탁하며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도로 정비를 위한 살수차·청소차·굴삭기 등을 지원해 피해 복구에도 속도를 더했다. 이 외에 대전충남본부 직원들이 지난 3일 세종시 연서면 일대를 찾아 토사물 제거를 도왔고, 충북본부 직원들은 괴산 지역을 방문해 인삼밭 부유물을 정리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직원들이 예천군 동본교 일대를 방문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강변 토사물을 제거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지난달 27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직원들이 예천군 동본교 일대를 방문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강변 토사물을 제거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원본보기 아이콘


도로공사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장비와 인력 지원,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한 자원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강원·경북 지역 산불 및 포항시 수해 등 대형 재난 극복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AD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이 피해 주민들이 온전한 삶의 터전으로 되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긴급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를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