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차관, "해외국가 폭염 잼버리에 안전 우려 표명"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외국가가 외교채널을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3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참가 청소년의 안전과 관련해 "해외 영사들의 우려 목소리가 있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문의가 있어 답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려를 표명한 국가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차관은 폭염 대책과 관련해 "모든 진행 과정은 스카우트 세계연맹과 한국 스카우트, 행정안전부, 문화체육부, 여성가족부 등이 합동 회의를 통해 모든 과정을 논의해서 청소년의 안전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앞으로도 폭염이 예보되면서 영내에서 하는 스카우트 활동을 줄이고 14개 인근 시·군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영외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더위를 피하고 그늘막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계속해서 기획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기한이나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인근 지자체들의 협조를 통해 최대한 빨리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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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샤워실 청결에 대한 불만에 이 차관은 기존 인력에 청소 인력 240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청소 횟수를 매일 3회에서 24시간 매시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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