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글이 또다시 올라와 경찰이 글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일대를 경찰들이 순찰하고 있다. [사진=임춘한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일대를 경찰들이 순찰하고 있다. [사진=임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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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1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로운 살인예고글을 올린 작성자를 협박 혐의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게시물 관련 신고를 받고 이날 오전 2시51분 신림동 일대를 수색했지만 별다른 범죄 정황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해당 작성자는 "인생 다들 행복하게 산다"며 "내일(2일) 밤 신림에서 누군가 흉기 들고 나타날 것"이라고 적었다. 이는 지난달 21일 신림동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조선(33)의 범행 동기를 모방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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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경찰이 확인한 모방범죄 예고글은 총 7건이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요일 신림역에서 한국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글과 함께 흉기 구매 내역을 캡처해서 게시한 20대 남성 이모씨를 구속해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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