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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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한샘 신임 대표는 수익중심의 사업구조로 개편하되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일 한샘에 따르면 전날 취임한 김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2022년 이후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샘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하지만 외부 환경이 어려울수록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객관적 시각으로 시장과 회사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운영효율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을 지양하고 장기적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인위적인 구조조정 대신 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통해 이 같은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를 위해 능동적·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직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회사의 성장에 적극 기여하는 임직원이 보상받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50년 역사의 명실상부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에 합류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임직원 여러분이 변화의 주역이 돼 한샘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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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1981년생으로 카이스트 전산학과, 서울대 경영대학원,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을 거쳐 2009년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에 합류했다. 이후 할리스에프앤비, 레진코믹스, 태림포장 등의 인수합병(M&A)을 주도했다. 2017년부터 할리스 대표로 기업을 경영하다가 2020년 KG그룹에 매각했다. 이후 IMM에 복귀해 2021년 6월부터 에이블씨엔씨 대표를 역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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