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4665억원… 이익률 17% 넘어
전 제품군 물량 증가
매출액 21% 성장
분기배당금 800원
두산밥캣이 올해 2분기 매출 2조 6721억원에 영업이익 466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 제품군에 걸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 20.5%, 50.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5%포인트 늘어난 17.5%를 달성했다.
두산밥캣은 "미국법인 퇴직연금 조정 효과로 약 670억원의 일회성 수익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면서도 "해당 금액을 제외해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4.9%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1년 새 2배 이상 늘어난 308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말 순차입금은 전년 말 대비 4억5300만달러(약 5946억원) 감소한 6700만 달러(약 876억원)로 집계됐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꾸준히 줄였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5조772억원, 영업이익 8362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32%, 66% 늘었다.
제품별로는 2분기에 전년 대비 매출액(이하 달러 기준)이 소형 장비 9%, 포터블파워 30%, 산업 차량 44% 증가하면서 전 제품군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도 북미 15%,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15%,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14% 등 고르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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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두산밥캣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분기 배당금 800원을 결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00원)보다 30%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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