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경남권역 소아암 진료 거점병원 지정

양산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경남권역 소아암 진료 거점병원이 됐다.


경남도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가 서울에 가지 않아도 소아암 환자들이 체계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별 소아암 진료 거점병원을 육성하기로 하고 경남권역에선 양산부산대병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5개 권역별 소아암 거점병원은 ▲충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국립암센터이다.


각 병원은 ▲대전, 충남, 충북, 세종을 아우르는 충청권역 ▲광주, 전남, 전북, 제주의 호남권역 ▲대구, 경북지역의 경북권역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경남권역 양산부산대병원 ▲경기, 강원지역인 경기권역을 맡는다.

양산부산대병원. [사진제공=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사진제공=양산부산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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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은 내년부터 병원 내 소아혈액 종양 전문의 중심으로 병원 촉탁의, 타 분과 소아과 전문의를 최대한 활용해 소아암 전담진료팀을 구성 및 운영하게 된다.


지역 거점병원은 지역암센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등 기존에 정부가 지정한 공공의료 수행기관 중 소아혈액종양 전문의, 조혈모세포 이식이 가능한 곳이다.


소아암 진단부터 항암치료, 조혈모세포 이식 및 후속 진료, 외래·입원 및 응급진료 기능 유지 등 소아암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 거점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고난이도 중증 외과 수술이나 양성자 치료기 등 첨단장비를 통한 항암치료가 필요할 때는 수술팀을 갖춘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한 후, 거점병원에서 항암 등 후속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암에 걸린 소아·청소년 환자가 암 치료를 마친 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자기관리, 학교 복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경남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암 생존자 통합지지 전문가가 환자와 가족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등원 및 등교를 비롯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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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지지서비스센터는 진구 국립경상대병원의 경남지역암센터 내에 자리해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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