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재건축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재건축을 희망하는 관내 노후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빌려주기로 했다. 서대문구는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받은 ‘재건축 안전진단 대상 단지’에서 구청과 협약(안전진단 비용, 반환 방법 및 기한 등 내용 포함)을 체결하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융자지원 신청 동의율’에 따라 안전진단 비용 대비 지원 가능 비율을 달리 정했다. 안전진단 융자지원 금액은 최소 1000만원 이상이며,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이 ▲80% 이상인 경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의 100% ▲80% 미만인 경우 75% ▲과반수∼60% 미만인 경우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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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기간은 최장 10년 이내 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전까지다. 시공자 선정 시에는 선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융자금을 반환해야 한다. 다만 ‘보증보험료’는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주민대표(최대 10명)가 부담해야 한다. 구 예산을 지원하는 만큼 최소한의 안전장치 차원에서다. 2023년 기준 30년 이상 된 서대문구 내 공동주택 재건축 대상 단지는 6곳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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