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시작된 경남 창원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업체 노동자들의 파업이 21일 모두 종료됐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일반노조 등에 따르면 동성산업과 성은위생공사의 민노총 일반노조 소속 노동자들은 지난 17일 새벽 4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당일 파업 선포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주간 근무 시행 ▲소각노동자 혐오수당 인당 25만원 지급 ▲시 위탁 업체의 용역비 가로채기 등 해결 ▲저상형 안전 청소차 확대 ▲청소차 후미 발판 관련 안전사고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경남 창원특례시청. [사진=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청. [사진=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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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20일 청소노동자의 건강관리와 처우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새벽 5시부터 시작하는 생활쓰레기 수거 시간을 2024년부터 오전 6시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성은위생공사 소속 노조원들이 파업을 철회했고 동성산업 소속 노조원들도 21일 새벽 4시부터 쓰레기 수거 작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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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관계자는 “창원시 발표 이후 용역 계약에 따른 직접노무비 지급 관련 내용으로 사측과 논의하던 중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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