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참가한 20대 외국인 사격선수, 화장실서 옷 갈아입는 여성 훔쳐보다 걸려
2023 ISSF 세계국제주니어사격대회가 이뤄지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엿보기 범죄’가 발생했다.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1일 12시께 유럽 국적의 20대 남성 선수가 사격장 내 산탄총 경기부 여자화장실에서 40대 여성 현장 관계자가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훔쳐본 혐의로 붙잡혔다.
용변칸 칸막이 위로 여성을 훔쳐보던 A 씨는 피해 여성과 눈이 마주치자 그대로 도망치려다 여성에게 잡혔고 현장 통역의 신고로 도착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의 휴대전화를 검사해 불법 촬영이 이뤄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A 씨를 임의동행 형태로 데려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AD
A 씨의 혐의가 입증되면 검찰 송치, 출국 정지 요청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