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고 1학년 동갑내기 박건웅·유아현 각각 남·여부 1위

18~19일 화순엘리체CC에서 열린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을 위한 제9회 아시아경제호남배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주니어 골퍼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18~19일 화순엘리체CC에서 열린 아시아경제호남배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 수장자들과 아시아경제 호남본부 이상민 대표, 신영일 본부장,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박진형 기자]

18~19일 화순엘리체CC에서 열린 아시아경제호남배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 수장자들과 아시아경제 호남본부 이상민 대표, 신영일 본부장,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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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선수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남·여부 1위는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이 시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PAR 142를 기준으로 했다.


남자부에서는 이틀간 총 137타(첫날 66타·둘째 날 71타)를 기록한 서강고등학교 1학년 박건웅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준우승의 영예는 총 139타(첫날 71타·둘째 날 68타)를 친 동신중학교 3학년 유민혁 선수가 안았다.


뒤를 이어 서강고등학교 1학년 천승효 선수가 3위(139타), 남원성원고등학교 1학년 김태규 선수가 4위(142타)를 기록했다.


남자부 5위 싸움은 치열했다. 3명이 143타를 기록해 백카운트 결과 해남중학교 3학년 이담 선수가 5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서강고등학교 1학년 유아현 선수가 134타(첫날 67타, 둘째 날 67타)를 기록하면서 여유 있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138타(첫날 68타, 둘째 날 70타)를 친 숭일고등학교 1학년 김교은 선수가 차지했다.


3위에는 140타를 기록한 송광중학교 2학년 성해인 선수가, 역시 140타를 기록했지만 이날 1타를 더 친 효광중학교 3학년 김은재 선수가 올랐다. 5위에는 145타로 숭일고등학교 3학년 여원비 선수가 랭크됐다.


남·여부 1~5위 선수들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장학금이 수여됐다.


남자부 1위 박건웅 선수는 “궂을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연습한 대로 잘 풀린 것 같아서 다행이다. 둘째 날에도 전날과 다름없이 좋은 분위기로 스타트를 끊었다”면서 “다만 막판에 살짝 실수가 있어서 아쉽기도 하다. 대회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부 1위 유아현 선수는 “전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아 만회하기 위해 연습을 더 열심히 했고 그 결과가 이번 성적으로 나온 것 같다”며 “날씨가 좋지 않았고 땅이 질퍽거려 쉽지 않았지만 자신만 생각하면서 한 타 한 타 신중하게 치다 보니 운도 조금 따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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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대표는 “이번 이틀간의 경험이 앞으로 우리 선수들의 앞날에 소중한 밑거름으로 작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모두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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