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R 5언더파
이승연 2위, 박결 7위, 성유진 14위
방신실 36위, 박민지와 김민별 ‘컷 오프’

‘평균타수 1위’ 박지영의 선두 도약이다.


박지영은 14일 제주도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6470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9언더파 135타)을 점령했다. 이승연 2위(8언더파 136타), 마다솜과 한지원, 김민선7 등이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박지영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라운드 13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박지영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라운드 13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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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은 4타 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았다. 전반에는 10번 홀(파4)에서 버디 1개를 잡아냈지만 후반에는 3~5번 홀 3연속 버디와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타 차 선두로 올라서며 지난해 12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승 이후 7개월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6승째의 호기다.


박지영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안정적으로만 경기하자고 생각했는데, 제 예상보다 샷과 퍼트가 모두 잘 됐다"며 "바람이 많이 도는 코스라서 바람을 최대한 잘 체크하려고 했는데, 운이 잘 따랐다"고 환호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앞두고 포토콜 때 우승자가 쓰는 왕관을 보며 ‘한 번쯤은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남은 이틀 잘해서 다시 기자회견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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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6위(5언더파 139타), 박결이 공동 7위(4언더파 140타)에서 역전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전날 선두였던 ‘자매골퍼’ 고지원은 5타를 잃고 공동 14위(3언더파 141타)로 밀렸다. ‘매치퀸’ 성유진도 이 그룹이다.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홍지원은 16번 홀(파3·178야드)에서 정규투어 첫 홀인원을 작성해 리조트 10년 이용권을 받았다. 공동 27위(1언더파 143타)다. 이소영, 박현경, 김민별, 박민지 등은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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