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WMD 정보공유 더 확대한다
대량살상무기대응위원회 개최… “실행력 강화”
국방부는 12∼1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국방부와 '대량살상무기대응위원회'(CWMDC)를 개최하고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의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전시 북핵·WMD 제거 작전과 관련한 정보 공유의 수준과 범위를 확대하고, 북핵·WMD 사용에 의한 피해 최소화, 동맹 보호, 전쟁 수행 기능 유지 등을 위해 연합사후관리 계획과 절차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핵·WMD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반도 협력적 위협감소'(CTR) 프로그램의 적용 분야를 확대해 한국 측 조직과 인력의 능력보강 및 전문성을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했다.
CTR은 동맹국의 WMD 위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미 국방부의 국제안보프로그램으로 한미는 2019년 10월 '한미 CTR 프로그램 파트너십 관련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미 국방부는 북핵·WMD 위협에 대한 연합방위태세 및 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3년 화생방대응연습'이 성공적으로 시행됐음을 높이 평가했으며, 내년 연습 시 정부 기관의 참여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 측은 김성구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미 국방부는 리처드 존슨 핵·WMD대응부차관보가 수석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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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대표는 이번 회의가 북핵·WMD 위협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북한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필요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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