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소나기성 비 내린 뒤
습도 높은 데다 기온 상승
체감온도 최고 33도까지 오를 듯

월요일인 10일도 전국에 비가 이어진다.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로 좁은 지역에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려 지역에 따른 강수 차이가 클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상승해 체감온도는 최고 33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덥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전라권·경북 서부 내륙·제주도 20∼80㎜, 강원 동해안·경상권(경북 서부 내륙 제외)·서해 5도·울릉도·독도 5∼60㎜다. 수도권, 충청권, 전북, 경북 북서 내륙에서는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들 지역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김현민 기자 kimhyun81@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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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계속된 비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농경지 침수와 하천·농수로 범람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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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와 낙석, 저수지 붕괴·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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