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의료원이 내년부터 ‘해바라기센터’를 신규 운영한다.


충남도는 여성가족부 주관 ‘해바라기센터 신규 설치·운영’ 공모에서 홍성의료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피해자에게 연중 상시 상담·의료·법률·수사 등을 원스톱 지원하는 통합 지원시설이다.


홍성의료원은 해바라기센터를 올해 12월 말까지 원내에 건립·개소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충남은 천안에만 해바라기센터가 설치·운영돼 서남부권 성폭력·가정폭력 등 피해자는 전북 등 인근 지역 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해바라기센터가 홍성의료원에서 개소하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함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충남도는 내다본다.


홍성의료원은 충남도, 여가부, 충남경찰청과 협업해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상담실·안정실·진술 녹화실·진료실 등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바라기센터에는 상담사·간호사·경찰관 등 전문 인력이 배치되며, 조직은 센터장과 부소장, 의료지원팀, 상담·법률지원팀, 행정지원팀, 수사지원팀 등으로 구성한다.

AD

충남도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은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설치로 피해자 지원의 신속성과 전문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피해자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