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그랜드 오픈 예정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면세점에서 영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8907㎡(약 2700평) 규모의 매장 공간에서 4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샤넬, 디올, 에스티로더, 설화수, 후 등의 향수·화장품 브랜드와 에르메스, 샤넬, 구찌, 생로랑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입점했다.
신라면세점은 내년 말까지 추가 매장 개편을 통해 내년 중 그랜드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많은 내국인과 해외 관광객들을 T1, T2 모든 여객 터미널에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면세쇼핑의 즐거움을 많은 분이 느끼실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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