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던 정진술 의원, 서울시민께 사과 후 사퇴해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옥재은 의원 26일 논평 내고 이같이 주장





"정진술 서울시의원 서울시민께 사과 후 사퇴해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였던 정진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사유가 26일 인터넷 언론에 의해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옥재은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보도된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 결정문에 따르면 ▲상대방 여성을 최초로 만난 시기(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장소의 부적절성 ▲혼외 관계의 임신과 낙태, 유산 등이 '반복'된 점 ▲쌍방 폭행과 폭언, 합의의 반복 등 당사자들 간의 갈등 지속 ▲국회의원 보좌관·서울시의원으로 높은 윤리성이 요구된다는 이유로 제명됐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옥 대변인은 "정진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이후 서울시의회 윤리특위에서 조사를 받게 되자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당 제명 이유가 담긴 윤리심판원 결정문을 알아볼 수 없게 은폐해 특위에 제출하는 등 서울시의회 윤리특위 조사를 무력화했었다. 본인의 의혹에 대한 서울시민의 정당한 물음을 간교하게 회피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하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것처럼 정진술 의원의 비위 사실은 결국 드러났고, 천만 서울시민에게 큰 실망과 씻을 수 없는 수치를 안겼다"고 밝혔다.


정진술 의원은 더 이상 서울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국민의힘은 정진술 의원에게 공식적으로 요구한다. "천만 서울시민 앞에 본인의 잘못을 사과하고 이번 서울시의회 정례회가 끝날 때까지 스스로 사퇴해라. 그것이 결자해지의 자세이고 서울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라며 " 만약 스스로 사퇴하지 않는다면 우리 국민의힘은 정진술 의원의 제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AD

이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도 더 이상 제 식구 감싸기를 중단하고 서울시민의 뜻을 받드는 데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