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생명혁신성장위, 첫 해외 자문기관 위촉

농생명산업, 네덜란드 농생명 연구·개발 도입

푸드·바이오 기술, 공동연구·전문인력 교류확대

전북도가 농생명산업 식품·바이오 분야에 선진 연구·개발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에서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센터(Wageningen Food & Bio based Research center, 이하 WFBR)와 푸드테크와 바이오테크 분야의 지식 파트너십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23일(현지시각)전북도-네덜란드 와게닝겐대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센터의 식품 바이오 기술 연구 MOU체결 기념 모습.[사진 제공=전북도]

23일(현지시각)전북도-네덜란드 와게닝겐대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센터의 식품 바이오 기술 연구 MOU체결 기념 모습.[사진 제공=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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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와 WFBR 드루이터 연구사업 부문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협력 방안 논의, 업무협약(MOU) 체결, WFBR의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자문기관 위촉장 전달 등 농생명 산업의 주요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양 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협력은 세계 최고의 농생명 대학이자 연구기관인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와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 조성의 비전을 실행하는 전라도가 미래 신산업인 푸드테크와 바이오테크 부문 연구 협력을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와게닝겐대는 1918년 공립대학으로 인정된 이래, 세계 농생명 기술의 싱크탱크로 발돋움했다. 약 6000명의 교직원과 1만1000명의 학생이 식품, 건강,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 사회변화 분야에서 전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WFBR은 와게닝겐대(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 WUR)의 9개 연구소 중 하나로써, 농산물 수확 후 관리, 식품 유통공급망, 농식품 로보틱스, 대체 단백질, 바이오 제품 안전성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바이오 기반 제품연구개발 시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WFBR의 전북도 식품 공급망과 대체 단백질 연구정책에 대한 자문 ▲WFBR과 전북 도내 식품·바이오 연구기관 및 대학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프로그램 발굴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도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WFBR을 지난 13일 출범한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자문기관으로 처 위촉함에 따라, 와게닝겐대의 전문 과학기술과 연구정책에서의 경험을 전북도에 제도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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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식품·바이오 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시작으로 와게닝겐대학교와 함께 전북도가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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