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찰 곤봉진압, 다친 것 안타깝지만 해야 할 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
"경사노위 MZ노조 재편 동의…법 바뀌어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금속노련 간부 유혈 진압 사태에 대해 "그(진압) 과정에 꼭 다쳐야 하느냐는 부분에 대해선 여러 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서도 "경찰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경찰의 과잉 진압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경사노위 불참 선언을 한 것은 "우리(경사노위) 때문에 대화가 중단된 게 아니다"라며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과 김준영 사무처장의 구속과 진압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지, 경사노위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한테 요구 조건은 없다"고 설명했다.
여권에서 경사노위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아닌, MZ세대 중심 재편해야 한다는 이야기 나오는 것에 대해선 "동의한다"며 "현재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노동자들은 아주 상층부이고, 그 밑의 영세 중소 하청업체, 비정규직 이런 절대다수 86%는 노동조합 자체가 없고, 자기 목소리를 대변할 길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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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법이 있고, 이 법에 따라서 위원회가 구성됐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있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법을 고치려면 국회에서 고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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