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는 15일 “하루만보 하루천자(하만하천) 운동을 ‘새마을운동’처럼 공동체를 한데 묶는 국민운동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린 '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개회사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린 '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개회사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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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 출범식’ 개회사에서 “하만하천 캠페인을 직장과 마을, 가정에 체계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각계각층 리더가 참여하는 ‘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를 발족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대표는 “코앞에 다가온 초고령화 시대의 가장 큰 리스크는 바로 뇌 건강”이라며 “특히 현재 가장 많은 인구층을 구성하는 40~60대 사이 연령층이 뇌를 잘 단련해 놓지 않으면 대한민국 사회 전체가 극복하기 어려운 위험에 처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초고령화 시대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날카로운 뇌를 갖기 위해서는 예방밖에 없다”며 “뇌에 좋은 운동과 지적 활동 습관을 몸에 익혀 매일 실행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우 대표는 이 실천 방법으로 하만하천을 제시했다. 그는 “하루 만보 걷고, 하루 천자 쓰기 운동은 뇌 건강에 가장 좋고 가장 간단한 실천 방안으로서, 북유럽 등 복지 선진국에서 범국민운동으로 실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시아경제가 하만하천 운동을 시작하자 각계각층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실은 만보 걷기 운동과 손으로 읽고 쓰기 운동은 사회 곳곳에서 뇌 건강 실천 운동으로 이미 실행되고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간 걷고 쓰기 운동이 대부분 개별 협회나 기관에서 독자적으로 실행해 범국민 운동으로 승화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를 출범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우 대표는 “하만하천 캠페인 전개를 계기로 개별적이고 산발적인 뇌 건강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대·발전해야 하는 과제를 확인했다”며 “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뇌 건강 증진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 직장 내 하만하천 운동 확산, 해외 관련 단체 네트워킹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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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대표는 “경북 영덕의 뚜벅이 마을, 전북 장수의 맨발걷기 축제 사례에서 보듯이 하만하천 운동은 지역 살리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면서 “오늘 행사가 먼 훗날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생존과 번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혜와 땀을 한데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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