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단계 하향에도 방역 안정적…"남은 위험 철저 대비"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된 후에도 신규 확진자와 중증병상 등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수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6000명대로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며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21주 연속 '낮음'이며 중증병상 가동률도 26.8%로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번 중수본 회의는 앞서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운영이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종료되고 보건복지부 주관 중수본 대응 체계를 갖추고 마련된 첫 회의다. 박 부본부장은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가 초래한 다양한 사회적 변화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의료, 사회, 고용, 경제, 산업 등 분야를 총망라하는 범정부 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국민들께도 보고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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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본부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위중증 환자 증가 등 남아 있는 코로나19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수칙을 지속해서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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