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가총액 1위인 애플 주가가 1년 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총 3조 달러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애플 주가 역대 최고치…시총 3조 달러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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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6% 상승한 183.7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혼합현실(MR) 헤드셋인 '비전 프로' 공개 후 장중 한 때 최고치인 185달러까지 올랐지만, 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한 건 지난해 1월(182.01달러)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애플 주가는 41% 뛰었다. 미국 핵심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의 상승률인 35%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상승했다.


애플 시총도 2조8900억 달러로 3조 달러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시총이 3조 달러를 돌파하려면 애플 주가는 190.734까지 올라야 한다.

블룸버그는 올초 은행 위기를 겪으면서 애플 주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한 피난처로 인식되면서 주가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웨인 코프먼 피닉스 파이낸셜 서비스 수석 시장 연구원은 "애플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느끼는 로드맵, 믿을 수 없는 현금흐름을 갖고 있다"며 "이 놀라운 사업 모델보다 더 잘할 순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약세장에 따라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애플이 장기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주식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애플은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편안하게 소유할 수 있는 종목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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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위스 UBS는 아이폰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며 애플 주식 매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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