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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송강호 '거미집' 시드니영화제 경쟁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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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사진출처=로이터·연합뉴스]

김지운 감독[사진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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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미집'이 제70회 시드니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바른손이앤에이가 7일 밝혔다.


'거미집'은 지난달 열린 76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상영된 데 이어 시드니영화제 초청장을 받았다. 김지운 감독이 영화제 공식 상영에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초청된 경쟁부문은 최고상인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를 놓고 경쟁하는 섹션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몬스터'와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폴른 리브즈'(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 등 13개 영화가 초청됐다.


한국영화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브로커'(2022)가 초청됐으며, 봉준호 감독 '기생충'(2019)이 경쟁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시드니영화제 집행위원장 나센 무들리는 "'거미집'에 절대적으로 매료됐고 보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창작의 고통에 대한 명민하고 눈부신 묘사가 놀라운 작품"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거미집'(감독 김지운)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배우 송강호가 감독을 연기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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