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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전현희 위원장 감사 의결… "후속 조치 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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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부결됐다'는 일부 보도에 "전혀 사실 아니다"
최재해 감사원장 '직무회피'에도 "사실 아냐

감사원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결과가 최종 부결됐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감사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놓고 "최재해 감사원장이 '직무 회피'를 신청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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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정치권 인사를 통해 전 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1일 최종 부결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감사원 감사는 전체 7명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되는데 이날 회의에서 3명 찬성, 3명 반대 동수가 나와 최종 부결됐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감사원은 전날 개최된 감사위원회의에서 최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감사위원이 모두 참여해 감사결과를 심의·의결했고, 결과는 후속 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해 8월부터 전 위원장의 근태와 출장비, 유권해석 업무 등을 문제 삼아 감사를 진행했다. 2020년 9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에 대한 권익위 유권해석을 발표하는 과정에 전 위원장이 부적절하게 개입했다고 보고 검찰에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전 위원장은 지난달 3일 감사원에서 진행한 대심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감사는 불법 조작 감사, 직권남용 감사"라고 주장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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