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청장·WHO 사무총장, 보건분야 인력 교류 관련 양자면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세계보건기구(WHO) 제76차 세계보건총회에서 게브레에수스 WHO 사무총장과 25일 양자 면담을 갖고 보건분야의 인력 교류강화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질병청이 31일 밝혔다.
또 지 청장은 같은 날 마이클 라이언 보건위기 사무차장과 양자 면담을 통해 WHO와 대한민국 정부 간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지 청장은 ▲한국 기관의 WHO 위기대응 협력센터 지정 ▲WHO 기술자문위원단에 한국인 위원 참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WHO 측은 공중보건분야 전문성을 지닌 질병청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히며 WHO가 최근 시작한 신종 보건 위협 대비 및 회복력에 관한 논의에 한국의 팬데믹 대응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 청장은 치케 이헤퀘아주 WHO 보건위기정보 사무차장보와 양자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WHO 측은 질병청이 베를린 허브 역학정보오픈소스(EIOS) 플랫폼 개발에 대한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국제병원체감시네크워크(IPSN)의 일원이 되길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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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청장은 세계보건총회 출장을 마치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국제 보건 의제를 주도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국제기구에 우리나라 전문가가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도 국제보건 업무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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