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30일 군청 본관에서 군의 청렴에 대한 의지와 방향을 설정하고 알리기 위해 ‘청렴영광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자세와 소양인 ‘청렴·친절·소통·공감·존중·배려’를 담고 있는 청렴조형물 제막식과 청사-주차장 연결 다리를 ‘청렴의 다리’로 조성해 개통식을 진행했다.
군은 두 곳 모두 군 공무원뿐 아니라 군청을 방문하는 외부인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내·외부의 청렴결백(淸廉潔白)에 대한 결의와 군의 의지를 시각적으로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전라남도에서 실시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이어 청렴서약서, 부서별 청렴의 날 운영, 청렴 라디오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치고 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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