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단체 중 지원액 가장 많아
영아 1일 2580원, 유아 4220원

인천시가 어린이집 영·유아 급식비를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이 지원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인당 급식비를 영아(0~2세)는 1일 180원, 유아(3~5세)는 1일 1000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급식의 질 향상과 유치원과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서다.

현재 유치원은 누리과정 지원금 28만원과 별도로 급식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나, 어린이집 영·유아는 누리과정 지원금(보육료)에 급식비가 포함돼 있어 유아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따라 급식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청정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영아 급식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이용 영아 3만8000명에 대한 1일 급식비가 기존 500원에서 680원으로 늘어나며, 정부 보육료에 포함된 급식비(1900원)까지 합하면 1일 2580원(월 5만6760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시는 급식비 추가 지원을 위해 총 9억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시가 70%, 군·구가 30%를 각각 부담하게 된다.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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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교육청과 협력해 어린이집 이용 유아에 대해서도 1일 급식비를 1000원 추가 지원해 1인당 1일 4220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이러한 인천시의 어린이집 영·유아 급식비는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지원액이다.


현재 영아 급식비는 광주 2500원, 대전 2400원, 부산 2300원, 울산 2200원, 서울 2097원이다. 또 유아 급식비는 대전 3300원, 서울 3165원, 광주 3100원, 부산 2900원, 대구 28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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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시는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초등학교 취학 전 만 5세아에게 특별활동비, 현장 학습비 등 필요경비 전액(연간 1인당 17만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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